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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정부 첫 대북 제재…이영길 국방상 등 대상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. 로이터=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10일(현지시간) 북한을 향해 첫 제재 카드를 꺼내 들었다.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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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밴드 오브 브라더스’… ‘이지’ 중대 마지막 생존자 99세로 사망
미니시리즈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실제 주인공인 연합군 이지 중대원들이 만나는 모습. 마지막 생존자였던 에드워드 셰임스(중간)이 2003년 7월 16일 다른 대원과 포옹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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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파우치=아우슈비츠 생체실험 나치 의사' 비유한 美앵커 파문
앤서니 파우치 미국 NIAID 소장. 중앙포토 미국 코로나19 방역 사령탑을 맡고 있는 앤서니 파우치(80) 미 국립알레르기·전염병연구소(NIAID) 소장을 홀로코스트(나치 독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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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루탄·물대포로 막았다…벨라루스 국경 난민 431명 되돌아가
한 이라크 여성이 두 아이와 함께 18일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수송기를 타고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서 내리고 있다. 연합뉴스 벨라루스-폴란드 국경에 갇혀 유럽연합(EU)으로 진입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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벨라루스 난민 사태, 러·EU 싸움 확대되나…폭격기까지 등장
러시아의 Tu-22M3 백파이어 폭격기. 생김새가 백조를 닮아 '죽음의 백조'란 별명으로도 불린다. [사진 에어 파워 오스트레일리아] 동유럽 벨라루스와 폴란드의 국경에서 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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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한국전의 예수’ 카폰 신부, 70년만에 귀향
에밀 카폰 ‘한국전쟁의 예수’로 불리는 에밀 카폰(사진) 신부의 유해가 미국 캔자스주 고향 땅에 안장됐다. 1951년 북한의 포로수용소에서 숨진 뒤 70년 만이다. 카폰 신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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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 왕이가 文에 희망 줬다…닿을 듯 말 듯 ‘어게인 평창’
내년 2월 개막하는 중국 베이징 겨울 올림픽은 남북 화해 무드를 되살리는 ‘어게인 평창’이 될 수 있을까. 일단 문재인 정부는 희망을 놓지 않는 분위기다. 국제올림픽위원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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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일 막 오른 유엔총회. 지구촌 백신 양극화, 내전, 인권 문제 풀 수 있을까 [채인택의 글로벌 줌업]
다자외교 무대인 제76차 유엔총회가 9월 14일 개막(토론은 21일부터)해 30일까지 이어진다. 유엔헌장은 제1장 제1조에 국제평화와 안전, 평등권과 자결, 경제‧사회‧문화‧인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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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레반 내무장관은 '현상금 116억'…총리는 UN 제재 대상
7일 탈레반 대변인 자비훌라 무자히드가 새 내각과 구성원에 대해 발표했다. 연합뉴스 강경파 올드보이들의 귀환, 여성 없음, 파슈툰족 일색. 7일(현지시간) 베일을 벗은 ‘탈레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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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레반, 中에 러브콜 보내자…"죽은 목숨" 위구르 난민 공포
지난 4월 중국 서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 다반청의 우루무치 3호 구금 센터의 내부 모습. [AP=연합뉴스] 1960년대 문화대혁명 당시 중국 서부 신장에서 아프가니스탄으로 넘어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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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0세 나치 전범 법정 세우는 독일…“현재와 미래 향한 경고”
독일 베를린 북부의 작센하우젠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날짜 미상의 이른 아침 또는 저녁의 집합 모습. 연단의 기관총이 수용자들을 겨냥해 설치돼 있다. [AP=연합뉴스] 독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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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물 한모금에 성관계 강요"…리비아 난민 수용소 참상 폭로
올해 2월 고무보트에 의지한 다양한 국적의 아프리카 난민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. 3개월 된 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도 있었다. [AP=연합뉴스] 아프리카 북부의 리비아에 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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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탄 피하다가 정들었다…쿠데타가 바꾼 미얀마 사랑법
반(反) 군부 시위가 벌어진 미얀마의 한 도시의 모습. [AFP=연합뉴스] 19세 미얀마 청년 잔(가명)은 지난 2월 반(反) 군부 시위를 하던 중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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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6월 민주항쟁의 현장 걸었죠 아픈 역사 마주하자 지켜야 할 가치 보이네요
역사의 아픔 속에서 떠오른 교훈 깊게 느끼는 여행 ‘다크 투어리즘’ 표지=서울 남산으로 다크 투어를 떠난 김재신·송현근·윤시현(왼쪽부터) 학생기자. 민주인사들을 수사·고문한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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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쪽 다리 아예 감각 잃은 나발니…"진통제 두 알만 주더라"
러시아 교도소에 수감 중인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(44)가 급격한 건강 악화로 거동이 불가능한 상황이 됐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변호인 측이 주장했다. 나발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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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‘신장 위구르 인권 탄압’ 관련 중국 관료 2명 추가 제재
신장 자치구 우루무치에 있는 한 위구르족 수용소. 로이터=연합뉴스 미국이 중국 서부 신장 지역의 위구르족 등 소수민족 인권 탄압과 관련해 중국 관료 2명을 추가로 제재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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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북한 고문·성폭행 심각” EU, 정경택·이영길 제재
유럽연합(EU)이 22일 북한의 정경택 국가보위상과 이영길 사회안전상과 기관인 중앙검찰소를 인권 유린을 이유로 제재하기로 결정했다. EU 27개 회원국 정부를 대표하는 기구인 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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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인권 압박 가세한 EU, 北 정경택·이영길·중앙검찰소 제재
유럽연합(EU)이 22일(현지시간) 북한의 정경택 국가보위상과 이영길 사회안전상, 중앙검찰소를 인권 유린을 이유로 제재하기로 결정했다. EU 27개 회원국 정부를 대표하는 기구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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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링컨, 북·중·이란 등 적대국엔 가차 없는 ‘강경 원칙주의자’
━ [SUNDAY 분석] 미 국무·국방, 일본 거쳐 방한 17일 방한하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‘강경파’다. 특히 북한·중국·이란 등 미국과 적대 관계에 있는 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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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몸과 영혼 그들 맘대로 했다" 中 위구르족 수용소 감금 폭로
중국 신장의 소수민족 수용시설 입구 뒤로 중국 국기가 보인다. AFP=연합뉴스 "나는 위대한 조국이 발전하고 미래가 밝았으면 좋겠습니다. 나는 모든 민족이 하나의 위대한 국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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캐나다 하원 "中, 위구르족 학살…베이징 올림픽 보이콧해야"
캐나다 의회가 중국이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에 대해 '제노사이드'를 자행하고 있다며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지 변경 등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. 23일(현지시간) BBC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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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GTN 퇴출 한방 맞자, 中 "민족 단결 파괴" 英BBC 퇴출 맞불
지난 12일 자정 중국 국가라디오방송총국이 홈페이지에 올린 영국공영방송(BBC) 월드 채널 퇴출 통지문. [인터넷 캡처] 중국의 최대 명절이던 지난 12일 춘절(春節·중국의 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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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"위구르 집단강간은 왜곡보도" 아예 BBC 방송 끊었다
중국과 영국의 언론 전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. 상대국의 방송 채널을 당분간 퇴출하기로 결정하면서다. 영국 런던의 BBC 방송국 본사. [AFP=연합뉴스] 로이터통신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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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위구르 집단강간" BBC 폭로…美보다 먼저 中 때리는 英, 왜?
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. [AFP=연합뉴스] 2017년 중국 북서부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위구르인들이 하나둘 사라지기 시작했다. 이듬해 8월 유엔 인권위원회는 위구르인 1